신임 여신금융협회장에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7일 여신금융협회는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김 전 대표를 11대 여신금융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업계 경험과 경제와 금융에 대한 식견과 경륜이 여신금융협회 회장직에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김 내정자의 단독 후보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민은행에 입사한 뒤 국민은행 인사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 KB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최근에는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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