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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상장 철회 신고...면세사업 확대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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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상장 철회 신고...면세사업 확대는 계속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6.06.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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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대표 송용덕)가 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호텔롯데는 철회신고서를 통해 “당사에 대한 최근 대외 현안과 관련, 투자자 보호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이번 공모를 추후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대표주관회사 동의하에 잔여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상장은 일본 주주의 지분율을 낮추고 주주 구성을 다양화하는 등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 사안이므로 향후 방안에 대해 주관회사 및 감독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호텔롯데는 국내 면세사업장 확장 및 해외 면세점 신규 오픈 등 면세사업 확대 등에는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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