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은 현지시간으로 9일 승용차와 SUV, 트럭 등을 포함한 430만여 대의 자동차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4~2017년식의 뷰익 라크로스, 쉐보레 SS, 스파크 EV, 뷰익 앙코르, GMC 시에라, 쉐보레 콜벳, 트랙스, 카프리스, 실버라도, 쉐보레 타호, 서버밴, 실버라도HD, GMC 유콘, 유콘 XL, 시에라HD,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 ESV 등 17개 차종이다.
430만여 대 중 80% 이상은 미국에서 판매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들은 에어백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충돌해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수 있는 등 문제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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