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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B국민은행 등 7개 금융사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회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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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B국민은행 등 7개 금융사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회사' 선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12.2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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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2일 지난 1년간 서민.중소기업 지원, 금융사기 근절, 금융소비자 보호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유공 기관 및 직원에 대한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민·중소기업 지원부문에는 서민금융 지원활동 우수 및 중소기업 대출 활성화에 기여한 5개 기관 및 개인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적으로는 서민금융상품 공급, 채무조정 지원 활동 등을 평가한 서민금융 지원활동 평가 결과가 우수한 신한은행, 대구은행 및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한 기업은행이 서민금융관련 우수기관상을, 중소기업 대출과 관계형금융 활성화 등에 기여한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지원관련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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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왼쪽에서 4번째부터, 우측으로) 조용병 신한은행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수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금융감독원
개인부문에서는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상담.해소,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 사회적기업 금융지원 등에 기여한 11명이 수상했다.

금융사기 근절부문은 불법금융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 5명이 상을 받았다.

불법금융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농협은행 및 은행연합회가 우수기관상을 받았고 개인부문은 대포통장 감축, 정보취약계층의 현장교육 실시, 대출 중개사이트 개선 등에 기여한 5명이 수상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은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현대해상,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미래에셋대우 등 7개 기관이 상을 받았다.

진웅섭 원장은 "대내외적인 경제.금융 불안요인으로 어느 때보다 서민.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보호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으므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통해 금융회사 스스로가 소비자보호에 취약한 부문을 찾아 개선하는 문화를 정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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