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사회공헌 사업 추진 전 단계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나눔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소외 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시작된 열린나눔은 사회공헌 사업 추진 전 단계에 고객을 직접 참여시켜 우리 사회 속에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을 찾고 수혜자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달하는 맞춤형·개방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존에 기업 주도적으로 인력이나 기부금을 수혜자에게 단순 전달하는 사회공헌에서 탈피해 사업제안에서부터 수혜처 선정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고객이 참여함으로써 사회공헌 기금을 더 의미 있고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제안한 다양한 사업들은 데이터화되어 현재 니즈가 많은 시급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열린나눔은 총 1천678여개의 사회공헌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62만 명 고객이 참여해 직접 제안을 추천하고 투표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현재까지 교육, 아동, 여성, 지역사회, 문화예술, 가족, 일자리 등 다양한 테마로 총 141개의 사업이 실현되어, 여러 NGO 및 복지단체들과 함께 소외이웃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에게는 차별화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나눔 활동인 '삼성카드 스테이지'가 있다.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실력에 비해 기회가 부족한 젊은 예술가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객들은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특별가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공연 관람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공연수익금 전액은 다문화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비로 활용하는 등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삼성카드 빅데이터 연구소와 교육 콘텐츠 개발회사 비전윅스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빅데이터 기반의 수학적 사고와 동료간 협업을 통해 해결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협동심,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올해 3월에 시작한 골든벨 스쿨은 서울시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올해 교육일정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을 일상생활에 접목하여 다양한 게임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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