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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견실경영 2기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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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견실경영 2기로 새로운 도약"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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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저금리·저성장'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견실경영 2기, 새로운 도약'을 경영기조로 난관을 뚫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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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안민수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IFRS 17 등 규제환경의 변화가 더해지면서 보험사업의 어려움은 가중되지만 지난 3년 간의 '견실경영 1기' 성과를 바탕으로 '견실경영 2기'를 통해 완전한 차별화와 질적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보험은 기존 보장성 상품 중심 영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보장보험료 확대에 주력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 교육 및 육성을 통한 전속 조직의 컨설팅 역량과 활동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상품공급을 통해 현장 영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은 수익구조 개선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가격 및 언더라이팅 체계 정교화를 통한 보유계약 우량화와 인터넷, 모바일 강화로 1위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일반 보험은 손익 중심 영업체계 완전 정착과 핵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시장 전반의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기 위해 신사업 모델 개발 등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지속 양성 등 선진사 수준의 사업 역량을 위한 혁신 노력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 강화 및 해외 고(高)이원 자산 발굴 등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안민수 사장은 "올해 전략과 지난 30년 간의 을지로 시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서초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삼성화재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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