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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절전지훈 정신으로100년 은행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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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절전지훈 정신으로100년 은행 도약"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7.0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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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지훈(折箭之訓: 가는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꺾기가 힘들다) 정신을 강조하며 지역과 함께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하자."

25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겸 부산은행장이 지난 21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전 임원 및 부실점장, BRM(리테일영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부산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이 한 것을 기념해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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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의 올해 영업전략 핵심은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와 동남 경제권 경기 악화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 영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 자명해,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다가올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또 BNK금융그룹은 소매대출 전담부서(리테일금융부)를 신설하고, BRM(리테일영업팀장)을 확대해 소매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부산지역 중심상권 중심으로 패밀리그룹(FG)제도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상상하지 말라. 그리고 관찰하라.’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생활방식에 대한 철저한 관찰과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

또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성과 우수 직원들에게 ‘밀양 얼음골 사과’와 ‘가락 황금쌀’을 특별선물로 전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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