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품목은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 제품이다.
빅맥 런치세트가 기존 4천700원에서 4천900원으로 200원(4.2%) 오르며, 슈슈버거가 기존 4천 원에서 4천400원으로 400원(10%) 인상, 아이스크림콘이 500원에서 600원으로 100원 인상되는 등 100원에서 최고 400원까지 인상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여타 물가 상승과 대비해 최소한의 인상폭을 유지함으로써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에도 빅맥, 상하이스파이시버거 등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에서 200원 가량 올렸으며 이후 롯데리아, 버거킹 등이 연달아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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