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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렌탈료 꼬박꼬박 냈지만...정수기 내부 열어보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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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렌탈료 꼬박꼬박 냈지만...정수기 내부 열어보고 경악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7.03.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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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는 매월 렌탈료를 내며 정기적으로 청소와 점검을 받는데도 위생 문제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을 마시려다가 오히려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소비자들의 불만도 들끓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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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에 사는 이**씨도 정수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간혹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는 걸 봤지만 업체로부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했답니다.

이물질 양이 늘면서 참다못해 서비스를 요청했고, 결국 엔지니어가 방문해 함께 정수기 들여다보고 경악했다는 이 씨. 정수기 내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희멀건 한 무언가에 뒤덮여 있었고 여기저기 이물도 둥둥 떠다녔다네요.

안을 들여다보고 나니 정수기를 사용한 후부터 생겼던 피부 가려움증, 아토피, 위궤양 등 가족들의 건강 이상증상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더랍니다.

반드시 정수기 때문이라고는 단정할 순 없지만 믿지 못할 관리로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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