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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포털 '파인' 6개월 누적 방문자 수 138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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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포털 '파인' 6개월 누적 방문자 수 138만 명 돌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3.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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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이 개설 6개월 만에 순 방문자 수 138만 명을 돌파했다. 파인은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간 정보비대칭성 해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해 9월 1일 선보였다.

지난 6개월 간 총 138만 명이 다녀간 파인은 개설 초기 인지도 미흡 등으로 방문자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지난해 12월 휴면금융재산 통합검색,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신설 등 콘텐츠가 대거 보강되면서 방문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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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말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18만 명에 불과했으나 작년 12월 말 62만 명을 돌파한데이어 이후 2개월 만에 76만 명이 방문했다. 일 평균 방문자 수는 7천637명이다.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콘텐츠는 '잠자는 내 돈 찾기'로 방문자 점유율 38.5%에 달했으며 이어 '금융상품 한 눈에(10.4%)', '통합연금포털(7.1%)', '은행계좌통합관리(6.6%)', '카드포인트 통합조회(5.8%)'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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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한 눈에를 통해 방문자들은 여유자금 운용목적 등의 정기예금(34.3%) 및 적금(28.0%) 상품을 주로 검색했으며 연금저축(11.1%), 주택담보대출(8.8%), 펀드(3.0%), 보험(2.6%) 순으로 상품을 조회했다고 금감원 측은 밝혔다.

금감원은 파인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웹사이트로 자리잡았고 과거 산발적으로 제공되던 금융사이트가 통합 운영되면서 금융 거래의 편의성이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정보의 완결성 측면 등에서 보완 필요하고 여러 사이트를 단순 링크하는 기능 외에 파인 사이트 내에 소비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독자적 정보제공 콘텐츠가 추가돼야하는 보완점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파인에서 링크되는 하위사이트의 접속 편의성 및 콘텐츠가 미흡한 점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향후 금감원은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한 콘텐츠 우선 보강하고 이용 편의성 제고 및 금융소비자 수요 파악을 위한 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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