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13일금감원에 따르면, 주인공인 강예원이 출근도 전에 월급통장을 달라는 보이스피싱 사기 장면을 재구성해 금감원 금융포털 '파인'과 검색포털 영화정보에 게재했다.
금감원은 본원 건물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촬영 장소를 제공하고, 영화 속 피해 사례를 감수하는 등 제작사 측에 지원을 한 바 있다.
한편 금감원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주고자 대한노인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에 영화표 500장 내외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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