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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3개월간 자동차보험료 환급 1억8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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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3개월간 자동차보험료 환급 1억8천만 원
  • 박유진 기자 rorisang@csnews.co.kr
  • 승인 2017.11.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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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이 '군 복무자·외국 체류자 자동차 보험료 환급 안내' 이후 3개월 만에 보험료 1억8천만 원이 환급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이 개설된 2012년 1월 이후 올해 7월까지 환급된 보험료 1억3천만 원보다 많은 규모다. 

환급 실적을 유형별로 나눠보면 '군 운전병 근무'로 인한 사례가 전체의 90.7%에 달하는 3천36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입경력 추가인정(188건)이 5.1%로 뒤를 이었고, 해외운전경력 인정(55건), 외국 체류로 인한 할인할증등급 정정(41건), 보험사기로 인한 할증(21건) 등의 순이었다. 

보험개발원은 환급이 결정된 사례와 검토 중인 사례를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누적된 과납 보험료가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환급요청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되면 환급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매체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보험료의 신속한 환급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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