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ECLIPSE)’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이클립스의 주요 콘텐츠로 ▲세 번째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Class, 직업) ‘암흑기사’ ▲신규 서버 ‘케레니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생존 경쟁 전투 ‘무너지는 섬’을 꼽았다.
신규 클래스인 ‘암흑기사’와 서버 ‘케레니스’는 다음달 6일 공개된다. ‘암흑기사’는 ‘리니지M’의 여덟 번째 클래스다. 원작 PC 리니지에서 볼 수 없었던 리니지M 만의 고유 콘텐츠다. 리니지M에서 가장 높은 체력과 방어력이 특징이다. 검의 물리 공격을 마법 공격으로 치환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구사한다.
암흑기사의 고유 스킬(Skill, 기술)은 전황을 바꿀 수 있다. 주요 스킬은 ▲적의 HP를 식별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다크 아이’와 상대방에게 스턴과 동시에 약화(디버프‧Debuff) 효과를 줄 수 있는 ‘다크 스턴’, 상대방을 생존에 불리한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커스 언데드’, 적의 스턴 공격을 반사할 수 있는 ‘스턴 미러’, 적 처치 시 체력과 마력을 회복할 수 있는 ‘다크소울’ 등이다.
![크기변환_[엔씨] 생존 전투 콘텐츠 무너지는 섬.JPG 크기변환_[엔씨] 생존 전투 콘텐츠 무너지는 섬.JPG](/news/photo/201902/530194_176660_1830.jpg)
신서버 ‘케레니스’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와 ‘경험치 두루마리’가 있다. 오픈 후 한 달 동안 아이템 획득 확률도 2배 상승한다.
또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도 개편된다. ‘아인하사드의 축복’은 하루에 3번 무료로 얻거나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로 충전할 수 있다.
1~200의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보유한 이용자는 현재 200%의 보너스 경험치를 받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400%의 보너스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크기변환_[엔씨] 아안하사드의 축복 개편.JPG 크기변환_[엔씨] 아안하사드의 축복 개편.JPG](/news/photo/201902/530194_176661_1841.jpg)
원작 PC 리니지에 등장하지 않았던 리니지M의 독창적인 전투 콘텐츠 ‘무너지는 섬’을 추가한다. ‘무너지는 섬’에서는 전투에 참여하는 캐릭터의 능력치나 수보다, 전략과 컨트롤이 승패를 가른다.
이용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서 생존 경쟁을 펼친다. 최후의 생존자는 신규 영웅~전설급 장비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가 한 달 동안 200의 축복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정액제 상품을 추후 선보일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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