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57% 라이엇‧블리자드, 코로나19사태 지원노력은 '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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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점유율 57% 라이엇‧블리자드, 코로나19사태 지원노력은 '감감'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20.03.11 07:11
  •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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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 게임시장에서 적잖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와 블리자드 코리아(대표 전동진)  등 외국계 게임사들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라이엇게임즈와 블리자드 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PC방 점유율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집계 자료(8일 기준)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와 블리자드의 국내 PC방 점유율은 총 56.5%로 과반을 넘는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47.2%)와 블리자드의 오버워치(5.6%), 스타크래프트(2.2%) 월드오브워크래프트(1.5%) 순으로 높다. 나머지 43.5%는 넥슨과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가 나눠가지고 있다.

사실상 국내 PC게임 시장은 외국계 게임사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별로 보면 ▲1위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2위 펍지 배틀그라운드 ▲3위 넥슨 서든어택 ▲4위 넥슨 피파온라인 ▲5위 블리자드 오버워치 ▲6위 넥슨 메이플스토리 ▲7위 넥슨 던전앤파이터 ▲8위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9위 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10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순이다.
 

이처럼 라이엇게임즈와 블리자드가 국내 PC게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관련 지원 및 기부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특히 주 매출원 중 하나인 PC방이 코로나19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음에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264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20.8%가 감소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기부 및 지원은 내부에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블리자드 코리아 관계자도 "내부 검토 중이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넥슨(대표 이정헌)과 크래프톤(대표이사 김효섭),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아) 등 국내 게임사들이 기부 및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넥슨은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게토’를 서비스 중인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을 통해 영남지역 PC방 사업자들에게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2개월 간 면제하고 있다. 임시휴업 매장에는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받지 않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와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9일에는 어려움을 겪는 아동 긴급 돌봄 시설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남시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크래프톤도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10억 원의 기부금을 지정 기탁했다.

한편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지난 23일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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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한미드냥꾼 2020-03-12 19:06:34
기자님 월급 10분에 1만털어서 기부하고 그런말 하시지 그러셔요~^^
라이엇은 기부했습니다 세상물정좀 알고 기사쓰세요 ㅎ

이재웅 2020-03-12 17:01:49
라이엇 의료용품 1만개 지원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자님? 기사 정정하고 사과하셔야할듯 합니다

문죄앙 2020-03-12 14:39:48
기자님 버는거 반만이라도 기부좀 하고 기사내시죠 ^^

ㅋㅋㅋㅋㅋㅋ 2020-03-12 14:09:56
진짜 능지처참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신유근 2020-03-12 13:03:45
언제부터 기부가 의무였냐? 이딴걸 기사라고 쓰넼ㅋ 그리고 라이엇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