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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와우~ 반값에 샀다”...천만에~ 온라인은 나이키 짝퉁 지뢰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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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와우~ 반값에 샀다”...천만에~ 온라인은 나이키 짝퉁 지뢰밭
  • 유서연 영상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21.01.15 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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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톱을 달리는 나이키,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만 그만큼 가품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모델을 찾거나 공식 스토어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에서 유독 가품 문제가 심각합니다.

온라인에서 자신이 산 나이키가 가품인지 묻는 글부터 ‘나이키 짝퉁 구별법’이 수두룩하게 올라올 정도입니다. 진품과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허접한 품질로 받자마자 가품임이 들통나는데요.

경기 용인시에 사는 정 씨가 쿠팡에서 산 ‘나이키 줌 페가수스 터보2’ 운동화는 깔창 모양과 뒷부분의 디자인이 정품과 확연히 달랐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의 임 씨는 11번가에서 산 ‘나이키 맥스 97 리플렉트’ 운동화의 밑창 부분에 새겨진 나이키 로고 잉크가 겹겹이 찍혀 있는 가품이었다고 합니다.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이 씨도 온라인몰에서 ‘나이키 에어 포스 바이올렛 미스트’ 운동화를 구매했는데 바느질선이 엉망인데다 대칭도 맞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하루 만에 운동화 바닥의 로고가 사라져버리는 황당한 가품을 판매하고도 판매자들은 무조건 정품이라고 우겨댑니다.

이런 뻔뻔한 반응에는 나이키 매장에 확인을 요청하거나 해외 직구 상품의 경우 관세청에 요청해 가품을 판별하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공식 경로를 통해 수입된 제품이 아니라면 판매처에 송장‧수입면장‧품질보증서 등을 요구해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요.

가품으로 판정받아도 아직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판매자가 연락 두절되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오픈마켓에서는 중재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빈번해 피해 구제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나이키 본사에서도 가품 판매 규제를 위한 마땅한 대책조차 없는 실정이고요.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죠. 판매 사이트에 리뷰 올리고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직접 신고해 짝퉁 판매업체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히 응징해야 합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서연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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