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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논알콜 맥주 '하이네켄 제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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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논알콜 맥주 '하이네켄 제로' 국내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4.20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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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은 '하이네켄 0.0(하이네켄 제로)'를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네켄 제로는 글로벌 논알콜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글로벌 조사기관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 자료). 현재 유럽과 북미, 남아프리카, 러시아, 호주를 비롯한 세계 9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전 세계 논알콜(무알콜 및 비알콜 포함) 음료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23.1%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맥주 시장 예상 성장률의 7배에 이르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네켄에 따르면 '하이네켄 제로'는 풍부한 맛과 저칼로리가 특징이다. 하이네켄 오리지널이 가진 청량감과 풍미, 부드러운 바디감을 그대로 선사한다. 하이네켄 오리지널과 동일한 제조 공법으로 만든 후 발효공정 후에 발생하는 알코올만 추출해 본연의 맛을 담아냈다.

알코올 도수는 0.03% 미만으로 법적으로 비알콜성 성인음료에 해당된다. 식품 유형은 혼합음료다. 알코올 함량 0.03%는 원료의 발효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극소량의 알코올이다. 이는 빵 같은 베이커리 제품 혹은 과일쥬스, 바나나와 같은 일반 식품 등과 비교해도 매우 낮은 함량치다. 칼로리는 100ml당 21kcal(330ml 기준 총 69kcal)로 낮은 편에 속한다.
 

구글 조사에 따르면 MZ세의 86%는 음주를 고려할 때 육체 건강만큼 정신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회사 측은 건강과 웰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과 맥주를 좋아하지만 알코올 영향을 받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하이네켄 제로는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네켄 제로는 150ml, 330ml, 500ml캔과 330ml병, 총 4종으로 출시된다. 패키지 디자인은 하이네켄 오리지널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라벨과 뚜껑을 블루 컬러로 변경해 논알콜 맥주로서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5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네켄코리아 박지원 마케팅 상무는 "하이네켄은 주류업계의 리더이다. 일상 속에서 맥주를 마실 수 없거나 마시지 못했던 다양한 순간에서도 맥주 맛은 그대로 즐기되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선택을 제공하는 것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문화적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미 전세계 가장 많은 소비자 선택을 받은 하이네켄 제로의 맛과 품질력으로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내 우위를 확보하고 시장을 재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네켄은 하이네켄 제로 출시를 기념하며 TV광고 및 프로모션, 샘플링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주세법상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경우 주류가 아닌 음료로 구분된다. 알코올이 전혀 없을 경우 무알콜, 1% 미만일 경우는 논알콜(또는 비알콜)에 해당된다. 하이네켄 제로는 맥주의 핵심 공정인 발효 공정 후 알코올을 추출한 논알콜 맥주이며 해당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0.03% 미만의 극소량의 알코올을 함유한 제품이다. 식품유형상 혼합음료에 해당하지만 법적으로 음주가 불가능한 연령의 소비자는 판매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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