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간병인 매칭 플랫폼 '위케어' 오픈베타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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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간병인 매칭 플랫폼 '위케어' 오픈베타 서비스 론칭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9.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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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이사 정우진)의 사내벤처 1호 기업 '위케어(WECARE)'는 8일 간병인 매칭 플랫폼 오픈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위케어는 중간 위탁과 알선 업체 없이 보호자와 간병인간 직접 매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NHN은 증가하는 간병·요양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6월 사내벤처 기업 '위케어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자사가 보유한 기술·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간병인 매칭 플랫폼을 출시했다.

보호자는 ▲성별, 나이 등 환자 정보 ▲시작일, 종료일 등 간병 기간 ▲병원 정보를 입력한다. 간병인은 ▲나이, 성별 등의 신원 정보 ▲주요 근무 지역을 등록한다. 위케어는 양측 등록사항과 함께 간병인 만족도 정보를 추가해 리스트를 제공하며 상호 적합한 상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자 상태나 병명은 1대1로 전달한다. 간병에 필요한 중요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면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NHN에 따르면 위케어는 간병비 정가제를 도입하고 기존 30% 선이었던 매칭 수수료를 대폭 절감해 합리적인 간병 비용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약속된 비용을 지불하고 간병인은 정확한 금액을 정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용카드 결제도 지원한다.

위케어는 변호사, 의사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분쟁조정위원회'와 간병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대응하는 '배상책임보험'도 마련했다. 간병 업무 특성상 간병인과 보호자간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간병 시 일어나는 변수를 전문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 간병인과 보호자간 소통을 위한 케어 메시지와 간병인간 정보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를 마련했다. 간병 업무 진행 사항을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와 간병비 수입을 관리할 수 있는 위케어 통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케어는 "지난 달부터 예비 간병인을 대상으로 전개한 사전모집 이벤트가 호응을 얻으며 서비스 오픈 전부터 매칭 성과를 만들어냈다"면서 "간병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행사를 확대 전개한다"고 말했다.

우선 간병인에게는 10월까지 첫 간병 업무 시 보너스 6만 원, 11월에 새로운 업무를 진행할 시 보너스 7만 원을 추가 제공한다. 친구 간병인 소개 시 1명당 3만 원을 지급하는데 최대 5명까지 소개 가능해 15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받을 수 있다. 최대 28만 원의 혜택을 준다. 

아울러 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위케어를 통해 간병인을 구하는 보호자 이용자에게는 병원당 10명을 선정해 인당 최대 15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위케어는 매달 병원을 확대해 간병비 지원 행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위케어 황선영 대표는 "위케어는 협회 및 일부 기관에 의존해 운영됐던 간병 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시장으로 이끌어냈다는 의미를 지닌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간병인과 보호자 모두가 쉽게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사용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향후 간병뿐 아니라 고령자의 웰 에이징(Well-aging)을 다방면에서 케어할 수 있는 종합 테크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간병 시장은 지난해 4.8조의 시장 규모를 기록했으며 연 평균 8.1%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의 고령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케어는 간병 산업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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