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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매출 11조8053억 ‘역대 최대’...영업이익도 다시 4조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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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매출 11조8053억 ‘역대 최대’...영업이익도 다시 4조 원대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1.10.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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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3분기 매출 11조8053억 원, 영업이익 4조171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35%다.

매출은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도 2018년 4분기 이후 2년 반 만에 4조 원대를 기록했다.

3분기 역대급 실적은 서버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고, 제품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4조 원대 영업이익은 10나노급 3세대(1z) D램과 128단 4D 낸드 등 주력 제품의 수율이 높아지고, 생산 비중을 확대해 원가경쟁력을 개선한 영향이다.

그간 적자를 내오던 낸드 사업도 흑자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 노종원 부사장(CFO)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 이후 SK하이닉스는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상호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규모의 경제도 갖춰 가겠다”며 “R&D 기반을 확대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리더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연내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가 마무리되면 흑자 전환한 낸드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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