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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분기배당은 적극적 주주환원 의지.. 일정 수준으로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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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분기배당은 적극적 주주환원 의지.. 일정 수준으로 지속할 것"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10.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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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권 최초로 분기배당을 실시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분기배당을 지속할 뜻을 재확인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노용훈 신한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 오후 열린 IR에서 "금융지주 최초 시행하는 분기배당의 의미는 신한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이해해달라"면서 "배당성향도 30% 목표를 달성해야하며 자사주 취득도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노 CFO는 "분기배당 규모는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균등한 금액을 계획하고 있고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도 조만간 내부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분기배당을 올해 회계연도 중에 시행하는 입장에서 아직 시장상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정례화보다는 심각하게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날 IR에서도 당일 오전 발표된 정부의 가계대출 정책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도 제시됐다. 가계대출 정책에는 2금융권에 대해서도 DSR 비중을 확대하고 단계적 DSR 대응을 조기에 시행하는 정책이 대거 포함됐다. 

방동권 신한금융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신한카드가 카드론 자산이 가장 많은 것은 맞지만 안정적으로 성장해왔다"면서 "지난 4월 가계부채 대책 발표시부터 내년 7월 대비 저신용·다중채무 등 고위험군 비중을 지속 낮추고 있었다는 점에서 내년 1월에 조기 시행하더라도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신한금융투자에서 3분기에 사모펀드 선보상 관련 추가 영업비용이 인식된 부분에 대해서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에 영향을 미칠 수준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됐다. 

허영택 신한금융 경영관리부문장(CMO)은 "올해 8월 지주 이사회에서 그룹 계열사에 고객보호 조치를 제고해달라는 권고가 있었고 신한금융투자에서 총 9개 투자상품에 대해 고객과 사적화해를 시작했다"면서 "과거 유사 사례를 참고해서 손실금액을 인식했고 이사회 권고를 통해 불확실성을 제고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였다"고 밝혔다. 

그는 "젠투펀드는 상환기일이 연기됐는데 고객 보호 차원에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일부 금액을 가지급하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논의됐고 4분기에도 투자상품에 대한 일부 손실 인식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재무적으로 일부 인식되는 것으로 연간 실적 컨센서스에서는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은행권 최대 화두 중 하나인 '완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에서 이미 9월부터 대출이 실행됐지만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인한 풍선효과가 우려돼 적극적으로 홍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비대면 주담대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대응하고자 시중은행들도 서둘러 준비하고 있는 영역이다. 

허 CMO는 "비대면 주담대는 9월에 출시했는데 고객 입장에서 100% 비대면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부 프로세스는 내부 직원이 수행하지만 고객 편의성 차원에서는 100% 비대면이다"라며 "가계대출이나 리테일 상품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비대면으로 처리하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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