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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기계설비전시회서 특별전시관 꾸리고 탄소중립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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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기계설비전시회서 특별전시관 꾸리고 탄소중립 기술 선보여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05.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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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가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탄소중립 기술을 선보인다.

LH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강남 학여울역 인근 SETEC(세텍)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탄소중립 특별관’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관련 정책과 최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계 장비·자재·공법을 다루는 종합전시회인 동시에 학술세미나 및 정부정책 소개를 통해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산업발전의 비전을 수립하는 행사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주최하고 LH가 후원한다.

올해는 ‘탄소중립 특별관’을 운영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LH 방향제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탄소중립 특별관은 △탄소중립도시 △저에너지주택 △LH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오투시스(O2SIS) △탄소중립정책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LH는 특별관에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관련 다양한 설비기술과 제도를 소개한다. 일부 설비들의 경우 관람객들의 직접 조작·체험도 가능하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탄소중립특별관
▲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탄소중립특별관
19일 열리는 LH 세미나에서는 원종현 네드 대표와 유정현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대표 토론자로 나서 발표한다. 이를 통해 주택과 도시에서의 에너지 생산·절감·효율적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LH는 제로에너지 확산을 통한 에너지복지 강화와 탄소중립 선도를 목표로 지난해 12월에 ‘LH 2030 제로에너지 분야별 비전 및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실현 △에너지 수요를 줄이는 주택공급 △2040년 신축 공동주택 ZEB 1등급 달성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관련 산업과 기술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LH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민간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LH형 탄소중립 도시 조성, 저에너지 주택 보급 등 친환경사회로의 전환을 통해 ESG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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