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타니 대표는 “먼저 화재사고로 사망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하루 속히 쾌차하시도록 성심을 다해 보살펴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9일 오후 8시50분경 휘발유 첨가제 제조시설(알킬레이터)의 보수 작업 과정에서 시운전을 하던 도중 콤프레셔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유력하다.
이번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중상 4명 및 경상 5명 등 인명피해 10명이 발생했다.
이어 “신속하게 사고가 마무리되도록 현장에서 사고 수습과 방제작업에 노력해 주신 울산소방본부, 울산시 등 관계 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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