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해외 IR' 마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기회사 주식 5000주 매입
상태바
'해외 IR' 마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기회사 주식 5000주 매입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5.23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해외 투자설명회(IR)를 다녀온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

손 회장은 최근 우리금융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보유 주식이 11만4127주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회사 주식 매입은 손 회장 뿐만 아니라 이원덕 우리은행장 등 그룹 임원진도 참여했다.

우리금융 측은 이번 손 회장의 자기회사 주식 매입이 예금보험공사 잔여지분 블록세일 등 일시적 요인으로 주가가 변동성을 보이자 적극적인 주가관리 의지를 피력했다고 해석했다. 

손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해외 투자설명회를 다녀온 바 있다.

이번 IR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처음 실시된 것으로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금융 측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 달성과 비은행 부문 M&A 전략 등을 투자자들에게 공유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6월 미주지역과 하반기 유럽, 홍콩 IR을 통해 기존 투자자들과 유대 강화는 물론,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에도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