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윤종규 KB금융 회장, 美 투자은행 제퍼리스 브라이언 프리드만 회장 만나 협력 논의
상태바
윤종규 KB금융 회장, 美 투자은행 제퍼리스 브라이언 프리드만 회장 만나 협력 논의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5.24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KB증권의 업무 협약 파트너인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 제퍼리스의 브라이언 프리드만 회장을 만나 그룹 차원의 글로벌 IB시장 공략 및 파트너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이동철 부회장, 서영호 재무총괄(CFO) 전무를 비롯해 박정림·김성현 KB증권의 대표이사,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머레이 윌슨 제퍼리스 아시아법인 대표, 브라이언 프리드만 제퍼리스 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서영호 KB금융지주 재무총괄 전무, 박천수 KB증권 글로벌사업본부 전무
▲ (왼쪽부터) 머레이 윌슨 제퍼리스 아시아법인 대표, 브라이언 프리드만 제퍼리스 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서영호 KB금융지주 재무총괄 전무, 박천수 KB증권 글로벌사업본부 전무
제퍼리스는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IB랭킹 8위, 글로벌 ECM 랭킹 7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40여곳에 4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메이저 투자은행이다. 

지난해 일본 SMBC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미국 레버리지 파이낸싱 및 헬스케어 관련 투자은행 업무, 일본 기업의 글로벌 기업 M&A자문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KB금융은 향후 미국 제퍼리스 금융그룹과 은행,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의 해외 대체투자 시장 관련 취급 자산 확대를 위해 IB분야 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계열사 KB증권은 제퍼리스와 지난해 7월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글로벌 리서치 서비스 및 애널리스트 세미나 제공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1월에는 해외 기관의 국내주식 중개 서비스 및 리서치 부문 협업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제퍼리스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KB증권은 지난해 관련 사업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수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메이저 글로벌 IB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B금융그룹과 제퍼리스 금융그룹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고객 가치 증대와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