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배달과 픽업 서비스로 구매한 커피와 음료를 몬스터볼 던캔에 담아주고 포켓몬 스티커도 랜덤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던킨은 지난 달 출시한 포켓몬 쿨라타 4종이 20일 만에 70만 잔이 판매되는 등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흥행에 힘입어 이번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던킨은 포켓몬과 손잡고 5월 이달의 도넛 '포켓몬 도넛'을 출시하면서 포켓몬 쿨라타 음료 4종을 함께 선보였다. △바나나 베이스에 초콜릿 시럽을 더한 '피카츄 초코바나나 쿨라타' △시원한 하늘색이 특징인 '꼬부기 소다 쿨라타' △딸기 맛을 즐길 수 있는 '파이리 딸기 쿨라타' △샤인머스캣 풍미를 담은 '이상해씨 샤인머스캣 쿨라타'다.
 

음료를 담는 몬스터볼 던캔은 포켓몬의 몬스터볼 모양이 디자인된 캔이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던캔'에 포켓몬 몬스터볼 디자인을 입혔다. 100% 밀봉돼 배달에 적합하고 위생적이며 보는 재미도 더했다는 설명이다.

포켓몬 스티커는 총 90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증정된다. 이벤트는 던킨의 딜리버리 채널에서 배달과 픽업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던캔 운영 매장에 한해 진행되며 행사는 재고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SPC 던킨 관계자는 "던킨과 포켓몬의 협업을 향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몬스터볼 던캔과 포켓몬 스티커 증정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는 90종의 다양한 포켓몬 스티커 수집 및 스티커깡(스티커를 개봉하는 것)에 대한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