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얼음정수기의 4월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했으며, 앞서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

쿠쿠 얼음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 10’s(텐에스)는 쿠쿠에서 2019년 최초로 선보인 직수형 얼음 정수기이다. 출시 후 지난해까지 매해 평균 241%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판매량도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인앤아웃 아이스 아이스 10’s는 ‘듀얼 살균’을 통해 제빙 단계부터 제빙 후 정수기 안에서 보관되는 얼음까지 관리한다. 제빙을 위해 직수로 정수된 물이 정수기 내 관로에서 전기분해로 1차 살균 과정을 거치고, 제빙 후 저장고에 담긴 얼음을 ‘UV 얼음클리닝’으로 80분씩 하루 4번, 총 5시간 20분 동안 2차 살균한다. UV 얼음클리닝으로 얼음을 살균하면 대장균의 99%가 제거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웨이브 제빙 시스템’이 탑재돼 물속 기포가 제거된 얼음이 만들어지며, ‘쾌속 직수 제빙기능’을 통해 일반 모드로 제빙 시 약 15분, 쾌속 모드로 제빙하면 약 12분 만에 얼음을 얻을 수 있다.

쿠쿠전자의 블렌더도 판매세가 증가하고 있다. 4월 쿠쿠전자의 블렌더 전체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했으며, 특히 이 중에서 몬스터블렌더 판매량이 105% 증가해 쿠쿠 블렌더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의 몬스터블렌더 EX(익스트림)은 최대 3만5000rpm의 모터를 탑재했다. ▲스무디, ▲아이스, ▲주스 3가지로 구분된 자동모드 버튼을 누르면 음료의 종류와 질감에 맞춰 블렌딩된다. 과일과 야채의 껍질까지 갈리기 때문에 목 넘김이 부드럽고 영양소까지 풍부한 건강 음료도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쿠쿠 관계자는 "4월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갈증을 해소하며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얼음정수기와 블렌더의 판매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역대급 폭염이 예고돼 앞으로 이들 가전의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