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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원전 협력업체 지원 전담조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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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원전 협력업체 지원 전담조직 출범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6.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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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정부의 원전산업 지원방안에 동참해 원전 협력업체를 지원할 전담조직인 '원전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지원단은 원전 협력업체를 방문해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및 특별한도,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장은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이 맡는다.

또한 경남은행은 경상남도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공동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맺은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구조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영 정상화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지역 원전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만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정부의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발맞춰 지역 원전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단을 구성했다"면서 "긴급자금 지원, 금리인하와 같은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원전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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