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원에 들어서는 ‘범어자이’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상 최고 34층, 총 4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39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52실로 구성된다.

범어자이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고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있다.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지리적으로 근접하다. 단지 인근에는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위치해 있다.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범어자이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자이(Xi) 브랜드의 혁신설계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오는 30일에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7월 7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 8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 범어자이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 내에 속해 전체의 10%는 대구광역시 거주자를 우선 선정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7월 4일 1순위 해당지역, 5일 1순위 기타지역에 이어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4일,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