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4는 DS 7 크로스백, DS 3 크로스백, DS 9에 이어 DS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출시한 모델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프리미엄 C 세그먼트 시장에 투입된 전략적인 모델이다.
DS는 한국 시장에서 DS 3 크로스백과 DS 7 크로스백에 이어 DS 4를 라인업에 추가, 국내 프리미엄 C 세그먼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DS 4의 전면부는 프랑스의 럭셔리 감각을 제시하며, DS 윙스라고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이 헤드램프와 그릴을 연결하여 존재감을 완성한다. 차체에 비해 긴 보닛과 루프 라인은 공기역학을 기반으로 한 역동성을 내세우며 날렵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컴팩트한 차체에 맞물린 19인치 알루미늄 휠은 매끄러운 드라이빙을 기대하게 한다.

도어 트림은 일체형으로 설계된 도어 핸들과 윈도우 스위치, 송풍구 등의 요소 하나하나가 인체공학을 고려하여 설계됐다. 기존 기어 변속기를 대체하는 DS E-토글 스위치는 디자인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을 최적화했으며, 외부 송풍구가 없는 혁신적인 공조장치 DS 에어(AIR)는 대시보드의 디자인 자율성을 높이면서도 최적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각 제어 시스템은 터치와 물리 버튼의 적절한 조합으로 편의성과 직관성을 동시에 갖췄다.
7월 국내 공식 출시되는 DS 4는 1.5 Blue HDi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트로카데로(Trocadero), 리볼리(Rivoli) 등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이 중 국내에는 상위 트림인 리볼리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5160만 원이다.
한편 DS 4는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