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사무직·주부·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55~69세 시니어 고객들로 구성된 자문단은 오는 7월부터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하나은행 고령층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시니어 금융 아이디어 ▲금융취약계층 배려 서비스 ▲고령 금융소비자보호 및 편의성 개선 방은 등을 제시하는 자문역할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박영미 하나은행 손님행복본부장은 “스마트시니어, 액티브시니어로 불리는 고령층 손님들의 목소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경영에 반영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했다”며 “액티브 시니어 자문단의 제안들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하나은행의 모습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소비자 패널인 ‘손님위원회’를 구축해 ‘손님자문단’과 ‘직원자문단’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MZ세대의 목소리을 경청하기 위해 ‘대학생자문단’을 신설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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