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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순수 전기 세단 ‘ID. 에어로’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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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순수 전기 세단 ‘ID. 에어로’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6.2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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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랜드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세단 ‘ID. 에어로 (ID. AERO)’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약 5m 차체 길이를 가진 ‘ID.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쿠페 스타일의 루프가 후면으로 우아하게 뻗은 설계 덕분에 0.23 cd라는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Modular electric drive matrix) 가 적용되어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그리고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77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WLTP 기준 최대 620km의 주행거리를 달성해 장거리 주행에도 손색이 없다. 

‘ID. 에어로’는 ID. 패밀리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프론트 엔드 및 루프는 차량 위를 지나는 공기의 흐름이 최적화하도록 도와주며 이는 조금 안쪽으로 곡선 진 후면부와 스포일러 엣지를 통해 다시 한번 최적화한다. 

휠 하우스를 가득 채우는 스포티한 22인치 투톤 휠은 터빈 스타일로 설계되었다. 클래식한 도어 핸들은 조명이 들어오는 터치형으로 대체되어 항력을 더욱 줄여준다. 실루엣 상단에는 과감한 토네이도 라인과 아래쪽으로 경사진 루프 라인이 디자인을 완성한다. 

‘ID. 에어로’ 콘셉트 카는 조명에 따라 금빛으로 반짝이는 효과를 내는 연한 금속 색상인 폴라 라이트 블루 메탈릭 색으로 도장됐다. 루프는 차체와 대비되도록 고광택 검은색으로 도장됐다.

프런트 엔드는 ID. 패밀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ID. 허니콤이 특징이다. ‘ID. 에어로’의 디자인은 혁신적인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슬림한 라이트 스트립으로 정의된다. 

특히 전면부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라이트 스트립은 헤드라이트 위로 날개 및 측면 패널까지 감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라이트 스트립은 측면의 조명 장치(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등)로 이어져 후면까지 시각적으로 이어진다. 

한편  ‘ID.에어로’는 2023년 하반기부터 유럽 및 중국에서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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