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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도민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 힘 합치자"...18일 경기도의원 2차 간담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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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도민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 힘 합치자"...18일 경기도의원 2차 간담회 연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1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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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의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 제363회 임시회 및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제365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한 김호겸·김미숙·백현종·서현옥·김영민·김옥순·문승호·박재용·심홍순·유종상·윤성근·윤종영·이석균·이용욱·이은주·이자형·이택수·이한국·장한별·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군사규제 해제와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 재배치 ▲웰니스 산업 육성 ▲공공의료원 확대 ▲지역 쓰레기소각장 문제 ▲일산테크노밸리 지연 문제 ▲‘경기 꿈의 학교’ 사업 ▲교육지원청 분리 ▲도로 건설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성 확보 ▲1기 신도시 재건축 ▲노동인권교육 확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추경예산안 처리 ▲의사상자 예우 ▲지역화폐 국비 삭감문제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구청사 활용 등 자신의 지역구나 경기도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는 사실 제가 제안했다. 몇 달 전 임시회가 처음 열렸을 때 5분 발언하시는 것을 듣고 비서실장에게 발언하신 의원님들을 모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정책 제안부터 도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견들, 또 좀 더 도에서 챙겼으면 하는 일들, 지역구 현안 등 정말 들을 얘기가 많아 깊은 감명을 받아서 한번 모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행정사무감사와 2차 추경 심의 등 여러 가지 일이 있는데 아무쪼록 도의회와 집행부에서 힘을 합쳐서 도민들을 위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또 “어느 지역에 가서 의원님들을 만날 때마다 당 소속 이런 것들은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제시된 의견에 따라 할 수 있는 것은 빨리하겠다”며 “조금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주신 말씀 존중하고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참석하지 못한 5분 발언 의원 21명과 오는 18일 2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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