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최근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순환 재활용 시장을 개척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그린 소재 기업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은 지난 3일 SK케미칼 에코랩을 방문해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에게 폐플라스틱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선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SK케미칼은 앞서 수협은행의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 MMDA' 상품에 가입하고 수협은행이 추진하는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한 바 있다.
이 상품은 법인전용 수시입출금식 통장으로 수협은행이 상품판매 금액의 일정액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환경보호와 ESG사업 지원기금을 출연된다는 설명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미세플라스틱을 통한 바다환경오염의 폐해는 결국 우리 인간들에게 되돌아 올 것"이라며 "수협은행과 SK케미칼이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나아가 전 인류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선물하는데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SK케미칼 외에도 올해 초부터 주요 기업고객사를 찾아 경영현안과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듣고 전략적 자금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2024, 님과 함께! 오감만족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고 수협은행 측은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오감만족 프로젝트는 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방 영업점과 고객, 경영진의 현장중심 밀착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업금융 활성화에 대한 의사결정 실행력과 경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