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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6·25 참전유공자·보훈가족 30명과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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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6·25 참전유공자·보훈가족 30명과 가을 나들이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4.11.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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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지난 31일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30명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보훈' 일환으로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분들이 나들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효성은 2017년부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연 2회 이상 나들이, 공연 관람 등을 지원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가을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가을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올해는 더위가 길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효성 덕분에 시원한 가을에 나들이를 나올 수 있었다"며 "기분 전환이 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성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해 왔다. 지난 6월에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는 '호국의 빛: OST페스티벌' 행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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