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양형남 에듀윌 대표, 최조은 작가컴퍼니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웹 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작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작가컴퍼니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사로, 2022년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를 기획·제작해온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웹소설 작가 △콘텐츠 PD △기획자 등 창작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콘텐츠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습자들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실무 중심 커리큘럼, 콘텐츠 개발, 우수 인재 발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 콘텐츠 산업의 연결 고리를 강화해나간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에듀윌은 콘텐츠 중심 학습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가컴퍼니와의 협력은 창작자 교육의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콘텐츠 산업의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조은 작가컴퍼니 대표는 "창작자 양성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력 있는 예비 창작자들이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작가컴퍼니와 함께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