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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아기 의자 주문했더니 택배 상자 안에 캐러멜 포장지, 끊어진 택 등 쓰레기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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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아기 의자 주문했더니 택배 상자 안에 캐러멜 포장지, 끊어진 택 등 쓰레기 잔뜩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5.05.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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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비자가 유명 온라인몰에서 아기용 의자를 구매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부산 사상구에 거주하는 이 모(남)씨는 지난 12일 온라인몰에서 반품 상품인 아기용 의자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했다.

주문 다음 날인 13일 오전 업체로부터 "해당 상품이 품절됐다"는 안내를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7시 제품이 배송됐다. 택배 상자를 개봉해 보니 의자 외에 끊어진 택, 캐러멜 포장지 등 쓰레기가 함께 담겨 있었다. 정작 중요한 의자 구성품과 설명서는 빠져 있었다. 

이 씨가 고객센터에 항의하며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했으나 상담원은 거절했고, 상급자 연결 요청에도 "내가 제일 높은 사람이다"라는 답뿐이었다.

이 씨는 "아기에게 쓸 제품인데 검수도 없이 쓰레기만 보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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