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LG전자, 美 현지 다용도실에 맞춘 29인치 프리미엄 세탁기·건조기 선보여...'AI 코어테크' 적용
상태바
LG전자, 美 현지 다용도실에 맞춘 29인치 프리미엄 세탁기·건조기 선보여...'AI 코어테크' 적용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06.24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미국 세탁가전 시장에 'LG 시그니처'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미국 내 가정용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중 최대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LG전자는 향후 미국 내 대용량 세탁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현지 고객이 로우스 매장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세탁기 및 건조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미국 현지 고객이 로우스 매장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세탁기 및 건조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대용량 세탁 방식을 선호하는 미국 고객들을 고려해 세탁기 기준 자사 이전 모델 대비 10% 이상 용량이 커졌다.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하는 미니 워시까지 결합이 가능하다.

제품의 깊이는 자사 이전 모델 대비 5% 이상 줄였다. 일반적인 미국 주거 환경을 고려해 대용량 제품이지만 주택 내부에 마련된 다용도실에서도 편리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약 31인치로 구현했다.

'LG 시그니처'의 제품 전면은 버튼이나 다이얼을 빼고 7인치 터치 LCD 화면으로 미니 워시까지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아울러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적용해 더 편리하고 섬세해진 세탁·건조 성능도 강점이다. 

AI DD모터, AI 센서 건조 기능 등을 활용하여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 등을 분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세탁 및 건조 패턴을 적용한다. 또한 세탁량과 오염도 등에 따라 세제와 유연제가 자동으로 투입된다.

스마트폰 앱 'LG 씽큐'를 활용한 편의 기능도 지원된다.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하는 '씽큐 케어' △세탁기 사용 데이터가 건조기로 전달돼 별도 설정 없이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페어링' 등도 이용 가능하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최대 용량으로 업그레이드된 초프리미엄 세탁기와 건조기로 북미 세탁가전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