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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아리셀 참사 1주년, 다시는 같은 비극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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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아리셀 참사 1주년, 다시는 같은 비극 없어야”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6.2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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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아리셀 참사 1주기를 맞아 “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도록, 기억하겠다”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화재 소식을 듣고 달려간 현장, 옆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불길과 무전기 너머로 들려오던 다급한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이어 “1년 전 오늘 스물세 분이 돌아오지 못했다”며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긴급생계비를 지급했고, 이주노동자를 우리 이웃으로 품으며 재난 대응의 기준과 제도를 바꿔보려 애를 많이 썼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여전히 아쉬움이 깊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오늘, 다시 묻습니다”며 “정말 다 바뀌었는가. 정말 충분했는가”고 반문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한편, 이날 경기 화성시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사고 현장에서 1주기 현장 추모제가 열렸다. 도에 따르면 추모제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 유가족 30여 명, 정청래 국회의원, 민주노총 경기본부, 경기도 관계 실국장 등이 참석해 △공양의식 △회향순례 △소전의식을 진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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