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는 습기와 음식 잔여물 등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에서 보관되는 경우가 많아 일회용 제품이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식중독 발생이 쉬운 여름철 일회용 수세미 사용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유한킴벌리 측은 “지난해 수세미 매출에서 50%가 5~9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방 찢어지기 쉬운 수세미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한킴벌리 수세미 제품 중 처음으로 6겹 특수공법 원단이 적용됐다. 다회용 수세미 못지않은 두께감과 내구성으로 설거지뿐만 아니라 욕실 청소 등 다용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앞·뒤면을 기름기 등 세척에 적합한 거친 면과 스크래치 걱정을 줄인 부드러운 면으로 구성했다. 색상은 5종으로 출시됐다.
스카트 담당자는 “자사 수세미는 주요 판매 채널 쿠팡의 일회용 수세미 카테고리에서 1위(2023년 4분기~2025년 2분기)를 지속하는 등 소비자 선호가 높은 제품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방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라인업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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