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치약이 4년 연속으로 의약외품 수출 1위를 이어갔다.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의약외품 수출 실적에 따르면 애터미 치약은 지난해 829만5000달러(한화 약 113억 원)의 수출을 올리며 의약외품 가운데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2위에는 474만6000달러(한화 약 65억 원)의 수출을 기록한 영케미칼의 반창고 ‘소마덤스팟-에스’가, 3위에는 362만7000달러(한화 약 50억 원)의 수출고를 올린 엘지유니참의 ‘쏘피초숙면팬티’가 이름을 올렸다.

애터미 치약은 지난 2021년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제치고 의약외품 수출 1위를 기록한 이래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수출 실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애터미 치약은 미국과 일본,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26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해외 판매액만 465억 원을 넘어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 치약은 구강 내 항균작용에 도움을 주는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매스틱 오일 등을 함유한 대표적인 매스티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애터미는 항상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