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은 서울 금천구 시흥3동 97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10개 동, 총 576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900억 원이다.
서울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채 추진 중인 모아타운 정책의 일환으로 LH가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인근에 1호선 석수역이 자리 잡고 있으며 2027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천호동 145-66번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145-6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 총 242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955억 원이다.
지하철 5‧8호선이 인접하고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천호 로데오거리, 강동성심병원, 천호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동부건설은 주택 브랜드 ‘센트레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조경 설계, 다양한 공간 특화를 적용한 단위세대 특화설계 등을 강조해 수주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조건과 공사비를 제시한 것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연이은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보이며 시공능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수주한 중랑구와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이번 금천구 시흥동과 천호동 수주를 통해 올해만 약 6000억 원에 달하는 신규 물량을 따냈다.
동부건설은 적극적인 정비사업 참여를 통해 도심 내 노후 주거지의 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정비사업 분야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강남 핵심 입지에 위치한 개포현대 4차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에도 나서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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