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1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 Q5 미디어 런칭 행사에서 더 뉴 아우디 Q5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더 뉴 Q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MHEV Plus) 기술을 적용한 SUV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전 트림에는 아우디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울트라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됐다.
더 뉴 Q5는 주행성능이 개선됐다. 최고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2.7km/l다.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이 최대 18kW(유럽 기준)의 출력을 더해주며 엔진 개입 없이도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을 돕는다.
디젤 모델 특유의 진동을 감소시키고 쾌적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 뉴 Q5는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35mm, 전폭은 5mm 늘었다.
전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웰컴 세레모니, 루프레일, 풀 바디 페인트 등이 기본 제공된다.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모든 트림에 주차 보조 시스템과 운전자 보조 장치가 기본 적용된다.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추가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어드밴스드 트림부터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S-라인과 블랙 에디션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더해진다.

블랙 에디션에는 동급 경쟁모델 최초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4가지 모드를 통해 차고 조절도 가능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Q5는 ▲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S-라인 ▲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본 트림인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적용 기준 6968만 원부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