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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비대면 세탁 맡겼는데 없던 얼룩까지 생겨…7벌 중 6벌 엉망인데 재세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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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비대면 세탁 맡겼는데 없던 얼룩까지 생겨…7벌 중 6벌 엉망인데 재세탁 거부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07.0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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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세탁서비스 업체에 의류를 맡겼다가 오히려 얼룩진 상태로 돌아왔다며 소비자가 분통을 터트렸다.

서울 종로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비대면 세탁업체에 7벌을 맡겼는데 6벌은 얼룩이 그대로거나 알 수 없는 때까지 묻어 있어 분노했다.

세탁물 중 멀쩡하게 돌아온 건 한 벌뿐이었고, 네 벌은 얼룩이 그대로였다. 나머지 두 벌은 오히려 없던 누런 얼룩이 생겼다.


김 씨는 문제가 된 6벌 모두 다시 세탁해달라 요청했지만 세탁업체는 한 벌만 해주겠다는 입장이다.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는 문자 통보만 오는 상황이라고.

김 씨는 "이전에도 이용할 때 미세한 오염이 있었지만 작은 실수라 여기고 넘어갔다. 이번에는 세탁물 상태가 심각한데 업체 대처도 안일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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