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골프백에 함께 보관한 다른 클럽은 멀쩡한데 해당 퍼터에만 지속적으로 녹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올해 초부터 샤프트에 부분적으로 녹이 생겨 처음엔 직접 제거 후 사용했으나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발생했다.

제조사에 AS를 접수했으나 업체 측에서는 "녹 발생은 AS 대상이 아니다"라는 답변만 반복하며 비용을 지불해도 수리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골프백에 다른 골프채와 함께 보관했는데 이 제품만 녹이 생겼다. 보관이나 사용상 문제가 없었음에도 AS가 전혀 안 되는 건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