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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보화위, 챗봇 '소원AI' 도입 등 디지털 의정 추진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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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보화위, 챗봇 '소원AI' 도입 등 디지털 의정 추진 현황 점검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7.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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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위원장 김호겸 의원)는 15일 오후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정정보호화 종합계획(ISP)’ 중간보고를 포함한 주요 디지털 의정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호겸 정보화위원장(국민의힘, 수원5)을 비롯해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 이서영 위원(국민의힘, 비례) 오세풍 위원(더불어민주당, 김포2), 정동혁 위원(더불어민주당, 고양3) 등 정보화위원회 위원들과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 등 총 16명의 정보화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도적인 스마트 의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들이 중심이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수립 중간보고 △생성형 AI 기반 사무혁신 방안 △의회 홈페이지 챗봇 ‘소원AI‘ 도입 계획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의정정보화 종합계획의 중간보고를 통해 그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료요구 지원, 의원별 실시간 영상회의록 제작, AI 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사무혁신 방안이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될 AI 챗봇 ‘소원AI’가 도민과 의회 간 실시간 소통 창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호겸 위원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도 디지털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받아들이고,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더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가 스마트 의회 구현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화위원회가 제시한 의견들이 내실 있는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부서와 수행기관이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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