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하차도 뿐만이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나 또는 산사태 날 수 있는 지역들에 대해서도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선제적 예방조치를 하도록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브리핑 장소를 화산지하차도로 정한 이유에 대해 김 지사는 “화산지하차도는 최근에 두 번이나 침수가 된 지역”이라며 “오늘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250mm에 가까운 비가 내리게 되면 지하차도 침수와 땅꺼짐, 붕괴 우려가 있어서 우리 수원에 있는 지하차도 공사현장을 둘러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비에 지하차도 뿐만이 아니고 산사태 취약지구나 또 반지하 주택 등에 있어서도 선제적 예방조치를 단단히 하도록 지시를 했고, 차질 없이, 아무일 없이 잘 예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해당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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