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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침수우려 지역 점검…“선제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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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침수우려 지역 점검…“선제 대응 총력”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7.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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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집중호우 대비 수원시 소재 화산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지하차도는 침수나 붕괴나 땅꺼짐이 우려되는 곳들”이라며 “선제적으로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차도 뿐만이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나 또는 산사태 날 수 있는 지역들에 대해서도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선제적 예방조치를 하도록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가 16일 화산지하차도에 현장 점검을 하기위해 방문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가 16일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하기위해 화산지하차도에 방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백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최대 250mm 정도의 강우가 예상되고 있다”며 “아무쪼록 도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데 인근과 주변에 어려움들이 혹시 있는지 미리 살펴보시고,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우리 경기도나 또는 해당 시군에 바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브리핑 장소를 화산지하차도로 정한 이유에 대해 김 지사는 “화산지하차도는 최근에 두 번이나 침수가 된 지역”이라며 “오늘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250mm에 가까운 비가 내리게 되면 지하차도 침수와 땅꺼짐, 붕괴 우려가 있어서 우리 수원에 있는 지하차도 공사현장을 둘러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비에 지하차도 뿐만이 아니고 산사태 취약지구나 또 반지하 주택 등에 있어서도 선제적 예방조치를 단단히 하도록 지시를 했고, 차질 없이, 아무일 없이 잘 예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해당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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