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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지방이전 대신 서울에 남는다... 금감위원 10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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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지방이전 대신 서울에 남는다... 금감위원 10명 확대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5.09.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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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체계 개편안 발표 이후 지방 이전 소문이 돌던 금융소비자보호원(이하 금소원)이 서울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관련 내용을 담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안에는 부산으로의 지방 이전 가능성이 제기된 금소원은 주된 사무소는 서울특별시에 두며 필요한 곳에 출장소를 둘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이 소속 직원 간 인사 교류를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위원회로 재편되면서 기존 9명의 위원에서 10명으로 늘어난다. 

금감원은 기존 산하에 있던 금소원이 독립하면서 기존 부원장 4명·부원장보 9명 체제 대신 부원장 3명·부원장보 8명으로 축소된다. 금소원은 원장 1명과 부원장 1명, 부원장보 3명 이내와 감사 1명을 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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