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4%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1조34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는데, 3분기 호조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6960억 원으로 7.5% 늘었다. 영업이익은 909억 원으로 38.8% 증가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726억 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68%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8월 26일 출시한 뱀피르의 흥행과 지난 5월 중순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실적이 더해졌다.
넷마블은 오는 25일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스톤엥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SOL: enchant △몬길: 스타 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총 8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신작의 연이은 흥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2026년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 다수의 기대작을 통해 넷마블의 게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넷마블 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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