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등 주요 3개 법인을 하나의 회사로 통합하는 것으로 그룹의 분산된 전사 역량과 자원을 총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의사결정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실행력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IP명가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경영지원 영역은 더욱 고도화된 사업지원을 위한 체계로 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사업 영역은 각각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연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법인 통합을 통해 명확한 비전과 사업전략 하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여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메가밸류를 지속 발굴하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지적재산(IP) 명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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