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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공석이던 부총재보에 이지호·김제현 국장 임명…임기는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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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공석이던 부총재보에 이지호·김제현 국장 임명…임기는 3년
  • 이태영 기자 fredrew706@csnews.co.kr
  • 승인 2026.06.0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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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공석이던 부총재보 두 자리를 새로 채웠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5일 조사·통계 담당 부총재보에 이지호 조사국장을, 경영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김제현 인사 경영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6월 4일까지 3년이다.
 

▲(사진 왼쪽부터) 조사·통계 담당 부총재보에 임명된 이지호 조사국장, 경영 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임명된 김제현 인사경영국장
▲(사진 왼쪽부터) 조사·통계 담당 부총재보에 임명된 이지호 조사국장, 경영 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임명된 김제현 인사경영국장

조사·통계 부문을 맡게 된 이지호 신임 부총재보는 199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조사국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을 지냈고 2024년 2월부터 조사국장을 맡아왔다.

특히 조사국장 재임 기간에는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분기 단위로 세분화해 발표하는 방식을 도입, 경제전망의 정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은은 이를 통해 통화정책이 시장과 더 원활히 소통하도록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1970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더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영관리 부문을 이끌 김제현 신임 부총재보는 1996년 입행 이후 금융시장국·통화정책국 등 정책 부서와 인사 경영국·커뮤니케이션 국 등 경영 관리 부서를 폭넓게 경험했다. 정책보좌관과 비서실장, 커뮤니케이션 국장을 거쳐 2023년 7월부터 인사 경영국장으로 일해왔다.

인사 경영국장 시절에는 조직을 개편하고 새 사업을 추진하는 국면에서 안정적인 인사 제도를 설계하고 인력 운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대통령실과 주벨기에·EU 대사관 파견 등 대외 경험도 두루 갖췄다.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KDI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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