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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경기도의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컵라면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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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경기도의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컵라면 회동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6.05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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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경기도의원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경기도교육청 입구 농성장을 찾았다.

유 의원은 지난 4일 오전 '교원+사서 기간제교사' 농성 현장 천막을 방문해 피해 교원과 컵라면 등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유 의원의 방문은 안 당선인 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날 현장에는 이재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도 동행했다.
 

▲유호준 경기도의원(왼쪽)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사진=경기도의회 
▲유호준 경기도의원(왼쪽)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사진=경기도의회 

'교원+사서' 교사는 사서교사 자격증은 없지만 교사 자격과 사서 자격을 동시에 소유한 이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사서교사 범위를 넓혀 이들을 기간제 사서교사로 채용했다.

당시 교육청은 기간제 교사 호봉을 초·중등 등 학교 급에 따라 같은 경우 100%, 다른 경우 80%를 호봉에 반영했다. 그러나 2024년 교육청 방침이 바꾸며 '2024년 감사원 지적' 등을 근거로 지난해부터 호봉 50%를 삭감했다.

이에 크게 반발한 교원+사서 교원 경력 인정 공동대책위는 '교원 경력 50% 삭감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올해 1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앞 천막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유 의원은 김용민 국회의원실 협력으로 국정감사 자료 요구를 통해 감사원이 2024년 당시 지적이 담긴 공문을 발송한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받아낸 바 있다.

유 의원은 "당선 첫날 직접 농성장에 동행해주신 안민석 교육감 당선인께 감사드린다"며 "현장 피해 교사들과 교육청 사이 가교 역할을 지금처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 당선인은 "교사들이 천막 치고 농성하는 시대를 마감하고 싶다"며 "비록 당선인 신분이지만 최대한 듣고 약속할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 초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는 독서 프로그램을 교육해 온 사서 교사들이 천막 농성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근무 경력을 인정하지 않겠다며 2년째 급여 삭감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원+사서 기간제교사'는 법령 근거가 미약하다는 이유 등으로 경력을 절반만 인정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최소 500만 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이 깎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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